우리은행, ‘초장기 보증서 자동연장 대출’ 출시..."최대 10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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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초장기 보증서 자동연장 대출’ 출시..."최대 10년 연장"
  • 박주범
  • 승인 2022.02.1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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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신용보증기금과 ‘초장기 자동연장 대출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신상품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상품은 매년 최초 대출금액의 10%를 상환하는 조건으로 보증기한을 자동으로 연장해주는 보증상품이다. 기존에는 고객이 매년 보증기관에 방문해 보증서 만기를 연장해야 대출기한을 연장할 수 있었지만, 이번 협약으로 고객은 보증기관 방문 없이 최대 10년까지 보증기한을 자동으로 연장할 수 있다.

대출 대상은 일반 중소기업(개인사업자 포함)으로, 대출한도는 업체당 최대 3억원이다. 이번 상품은 만기가 1년 단위로 설정되어 장기로 취급한 대출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가 적용된다. 중도상환해약금은 면제된다.

사진=우리은행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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