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가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2’에서 위너(Winner)를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는 디자인 상이다.
지난해 시각로고를 청각적으로 형상화한 브랜드 사운드 작품으로 2021 위너를 수상했으며, 이번에는 브랜드 뮤직을 비롯한 청각 경험 디자인 프로세스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디자인 전반을 기획한 국민대학교 남궁기찬 교수는 “바디프랜드는 사용자들에게 감성적 만족을 제공하기 위한 ‘보이지 않는 디자인 영역'까지 연구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청각뿐 아니라 경험 디자인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디프랜드는 국민대학교 스마트경험디자인학과 사운드 UX 디자인 연구소와 함께 산학협력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청각 경험 디자인의 결과물인 브랜드 사운드와 브랜드 뮤직은 대표 사운드 로고로서 향후 광고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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