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러웨이골프, '크롬소프트 22' 출시..."전수조사로 코어·맨틀·커버 편심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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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러웨이골프, '크롬소프트 22' 출시..."전수조사로 코어·맨틀·커버 편심無"
  • 박주범
  • 승인 2022.02.1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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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러웨이골프가 5세대 크롬소프트 22 골프볼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제품은 독자 기술인 프리시젼(Precision) 테크놀로지가 적용됐다. 이는 미국 메사추세츠주 생산 공장에 약 600억원을 투자하여 재료부터 생산공정, 검수과정까지 관리해 볼을 생산하는 기술이다. 

특히 ‘디지털 3D X-RAY 장비’가 볼의 코어, 맨틀, 커버 등 모든 레이어들을 측정해 기준을 초과하는 편심 등이 발견되면 출고하지 않을 정도로 관리한다.

편심이 있으면 스피드, 론칭 앵글, 백 스핀, 사이드 스핀 등이 일관되지 못해 비거리, 볼이 떨어지는 곳의 위치 등이 일관되지 않는다. 즉 거리와 방향 예측이 어렵다는 의미다.

크롬소프트 22는 크롬소프트, 크롬소프트 X LS, 크롬소프트 X 등 3종으로 출시됐다. 크롬소프트는 3피스 구조로 아마추어부터 프로까지 사용하기 좋은 골프볼이다. 컬러는 화이트, 트리플 트랙(화이트/옐로우), 트루비스(화이트/옐로우, 옐로우/블랙) 등 3가지다.

크롬소프트 X는 캘러웨이골프 소속 선수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골프볼이다. 빠른 스윙스피드를 구사하는 골퍼들에게 최적화됐다. 컬러는 화이트와 트리플 트랙(화이트) 2가지다. 크롬소프트 X LS는 빠른 스윙스피드에 비교적 높은 탄도 샷을 구사하는 상급골퍼에게 적합하다. 컬러는 화이트와 트리플 트랙(화이트) 2가지다.

캘러웨이골프 관계자는 “적극적인 R&D 투자와 최첨단 생산 설비 도입 등 캘러웨이골프의 과감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최첨단 생산 설비 시스템을 갖췄다"며, "크롬소프트 22는 일관되고 우수한 퍼포먼스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크롬소프트 볼은 2015년 선보인 제품으로 2018년에는 골프볼 최초로 그래핀을 접목해 비거리와 컨트롤, 그리고 부드러움을 갖춘 3세대 골프볼을 출시한 바 있다.

사진=캘러웨이골프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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