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선거 유세 차량이 전도되는 사고가 15일 발생했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날 낮 부산 부산진구 서면교차로에서 부산시민공원 방향으로 운행 중이던 이 후보의 유세 차량이 굴다리를 지나가다 지하차도 천장과 부딪혀 옆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운전자와 동승자인 지역 구의원이 경미한 타박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경찰은 유세차에 부착된 설치물이 굴다리 높이보다 높아 이같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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