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경·민주당 선대위 "윤석열 김건희 소 가죽 잔혹 굿판, 무속 네트워크 해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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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경·민주당 선대위 "윤석열 김건희 소 가죽 잔혹 굿판, 무속 네트워크 해명해야" 
  • 박홍규
  • 승인 2022.02.1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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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선대위 수석대변인이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후보 부부는 소의 가죽을 벗기는 잔혹 굿판 연루에 대해서 납득할 수 있는 해명을 해야한다"고 밝혔다. 앞서 김의겸 의원이 15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와 관련한 동영상을 공개했다.  

강병원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윤석열 후보와 김건희 씨가 살아 있는 소의 가죽을 벗기는 잔혹한 굿판에 연루된 사실이 공개됐다. 잔혹한 굿판 영상에는 '서울지방검찰청 검사장 윤석열' '코바나 콘텐츠 대표 김건희' 이름이 적힌 등이 나란히 등장한다"고 밝혔다. 

이어 강 수석대변인은 "눈 뜨고 보기 힘든 잔혹한 동물학대의 현장에서 서울중앙지검장 윤석열의 이름이 나오는 것도 충격이지만, 그 사람이 지금은 제1야당 대선후보라는 점이 더욱 경악스럽다"고 말했다.  

또 강병원 의원은 "2018년 9월 9일 충주에서 벌어진 이 잔혹한 굿판은 윤 후보의 비선 실세로 알려진 건진법사 전씨가 총감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윤 후보를 끊임없이 따라다니는 주술인 연루 의혹의 뿌리가 도대체 얼마나 깊은지 가늠할 수 없어 놀랍다"고 일갈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관련 동영상을 공개하며 “ ‘살아있는 소 가죽 벗기는 굿판’은 ‘김건희-윤석열-건진법사-이현동-윤핵관’ 등 ‘김건희 무속 네트워크’가 총망라된 현장이었다”고 주장했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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