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노바백스 백신 예약 시작 [코로나19, 17일]
상태바
21일부터 노바백스 백신 예약 시작 [코로나19, 17일]
  • 김상록
  • 승인 2022.02.17 15: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KTV 캡처
사진=KTV 캡처

오는 21일부터 18세 이상 성인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한 노바백스 백신 예약이 시작된다.

17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노바백스 백신 예약 시 다음 달 7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예약은 질병관리청 코로나백신접종 사전예약사이트(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스스로 예약이 어려운 고령층은 대리예약이나 전화예약도 가능하다. 2차 접종일은 1차 접종일로부터 3주 이후로 자동 예약된다.

네이버, 카카오에서 잔여백신을 예약하거나 의료기관에 확인 후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방식으로 당일 접종도 가능하다.

방역당국은 3월 7일 이후에도 전체 위탁기관의 보유 물량 등을 통해 당일접종이 가능하도록 하고, 사전예약 없이도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이날 "오미크론의 변이에 대해서도 가장 효과적인 대응수단은 여전히 코로나19 백신접종"이라며 "국민 여러분께 친숙한 유전자재조합 방식의 노바백스 백신이 도입되면서 미접종자분들의 접종이 증가한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고 했다.

이어 "노바백스 백신의 효과성 및 안전성은 영국과 미국에서 수행된 3상 임상시험 평가결과로 입증됐다. 2차 접종까지 완료한 경우에는 감염 예방 효과는 약 90%, 중증 및 사망 예방 효과는 100%로 나타났다"며 "접종 후에 예측되는 이상사례도 대부분이 경증에서 중간 정도로 나타났으며, 3일 이내에 소실됐다"고 전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