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가 ‘일회용 칼 줄이기 캠페인’을 전 매장으로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지난해 말부터 케이크 일회용 플라스틱 칼을 요청 고객에게만 제공하는 캠페인을 시범적으로 시행해온 바 있다. 이번 확대로 케이크만이 아니라, 롤케이크, 파운드케이크, 파이류 등 일회용칼이 제공되는 모든 제품군에 적용된다.
이를 통해 플라스틱이 연간 약 110톤 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업계 친환경 문화 확산을 선도하기 위해 가맹점과 함께 뜻을 모아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베이커리 및 프랜차이즈 업계 특성에 맞춘 다양한 ESG경영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파리바게뜨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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