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 양영·수당재단, 131명 학생에게 2022년도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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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 양영·수당재단, 131명 학생에게 2022년도 장학금 전달
  • 박주범
  • 승인 2022.02.1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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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의 양영·수당재단이 전국 고등학생, 대학생 및 대학원생 131명에게 2022년도 장학금을 18일 수여했다.

올해 양영재단은 대학생 및 대학원생 56명, 수당재단은 대학생 15명과 고등학생 60명 등 총 131명의 학생에게 약 10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생들은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들로 각 학교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고등학생은 1년간 100만원 지급하며 대학생은 최대 4학기까지 등록금 전액과 함께 별도의 생활 지원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삼양그룹은 ‘꿈을 이룰 기회를 제공한다’는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두 장학재단을 통해 장학 사업, 기초과학 및 인문학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두 재단은 약 2만3000명의 학생과 800여 명의 교수 및 연구단체 등에 장학금과 연구비를 지원했다.

양영재단은 삼양그룹 창업주인 고(故) 수당 김연수 회장이 1939년 설립했으며, 수당재단은 장학사업 확대의 일환으로 김 회장과 자제들이 1968년 설립한 장학재단이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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