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바이든 대통령 국가안보회의(NSC) 소집, 우크라이나 돌변 사태에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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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바이든 대통령 국가안보회의(NSC) 소집, 우크라이나 돌변 사태에 대응
  • 이태문
  • 승인 2022.02.2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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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긴박하게 돌아가는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안보회의(NSC)를 소집한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19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이 언제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공격할 수 있다는 보고를 받았으며,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20일 일요일 국가안보회의를 소집한다고 밝혔다.

한편, 해리스 부통령도 이날 뮌헨 안보회의의 연설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추가로 침공할 경우 동맹국 및 파트너들과 전례 없는 경제적 제재를 부과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에 병력 19만명 이상을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주 사진과 영상 공개와 함께 일부 병력을 철수시켰다고 밝혔다. 

하지만, 백악관과 미국 고위 관리들, 그리고 나토는 러시아의 주장과 달리 언제든지 우크라이나 침공할 수 있는 태세를 취하고 있다며 연일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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