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코로나 발생 점포에 인건비 최대 10만원 지원..."탄탄한 30년 파트너십 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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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코로나 발생 점포에 인건비 최대 10만원 지원..."탄탄한 30년 파트너십 바탕"
  • 박주범
  • 승인 2022.02.2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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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가 가맹점주의 확진 및 자가격리 발생 점포를 대상으로 부재 기간 중 발생하는 대체 인력의 인건비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되는 인건비는 올해 최저임금인 9160원의 초과 금액이며, 급여 지원 기준 최고 한도는 최저임금의 120% 수준인 1만1000원으로 가맹점주는 시간당 최대 1840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셈이다. 

지원 기간은 자가격리 해제 시까지다. 현재 확진자 및 밀접접촉자의 자가격리 기간인 7일 간 하루 8시간 근무자를 채용했을 때를 가정해 최대 56시간까지다. 받을 수 있는 최대 지원금으로 고려하면 최대 10만원 정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횟수에는 제한이 없다.

BGF리테일 임민재 상생협력실장은 “코로나19로 엄중한 상황 속 가맹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부분이 무엇일까 고민하다 이번 제도를 마련했다”며 "지난 30여 년의 탄탄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가맹본부는 가맹점과 상생 관계를 공고히 할 수 있는 다양한 점포 지원 프로그램들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CU는 코로나19 발생 점포의 신속한 대체 근무자 채용을 위해 구인구직 앱 ‘급구’를 통해 긴급 인력 파견 서비스도 다음달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CU는 코로나19 발병 이후 업계 최초로 신소재 항균 필름이 부착된 셀프 계산대를 도입하고 전국 모든 점포의 카운터에 비말 차단막을 설치한 바 있다. 

사진=BGF리테일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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