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현대 서울, 이우환·앤디워홀·쿠사마 야요이 작품 선보여
상태바
더현대 서울, 이우환·앤디워홀·쿠사마 야요이 작품 선보여
  • 박주범
  • 승인 2022.02.23 13: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쿠사마 야요이의 '호박'
작품가 80억원의 쿠사마 야요이의 '호박'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6일까지 더현대 서울에서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2022년 BAMA(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 프리뷰 in 더현대 서울’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BAMA는 올해로 11주년을 맞는 국내 대표 아트페어 중 하나로 매년 1회에 걸쳐 국내외 유명 갤러리의 작품을 엄선해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오는 4월 부산에서 진행되는 ‘제11회 BAMA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 본 행사에 앞서 진행되는 사전 행사로 ‘쾨닉(독일)’, ‘가나아트부산’, ‘P21’, ‘유나갤러리’ 등 국내외 유명 갤러리 24곳이 국내외 작가 50여 명의 회화·조각·설치 예술 등 작품 160점을 선보인다. 

주요 작가로는 현대미술의 거장 ‘이우환’, 국내 1세대 행위예술가 ‘이건용’, 미국 팝아트의 선구자 ‘앤디워홀’, 현대 일본 미술을 대표하는 ‘쿠사마 야요이’ 등이 있다. 국내 MZ세대를 대표하는 ‘장승근’ 작가, ‘지민경’ 작가 등 신진 작가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작품으로는 이우환 작가의 ‘무제(Untitled, 작품가 3250만원)’, 쿠사마 야요이의 ‘호박(Pumpkin, 작품가 80억원)’ 등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기존과 다른 새로운 경험을 전하고 국내외 예술작품의 흐름을 엿볼 수 있게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사진=현대백화점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