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퀘어, 작년 11~12월 매출 1.1조원...영업이익 4198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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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퀘어, 작년 11~12월 매출 1.1조원...영업이익 4198억원
  • 박주범
  • 승인 2022.02.2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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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퀘어(대표이사 박정호)가 지난해 11월 출범 후 2개월간의 실적을 공개했다.

2021년 11~12월 연결 실적은 매출 1조 1464억원, 영업이익 4198억원, 당기순이익 3632억원을 기록했다. SK스퀘어는 투자 전문 회사로 실적에는 자회사 매출과 SK하이닉스 등의 지분법 평가 손익이 반영됐다. SK스퀘어의 자회사로는 SK쉴더스, 11번가, SK플래닛, 티맵모빌리티, 원스토어 등이 있다.

윤풍영 SK스퀘어 CIO(Chief Investment Officer)는 “SK스퀘어는 태생부터 반도체, 보안, 이커머스, 모빌리티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투자회사”라며, “액티브(Active)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를 통해 스퀘어의 투자 수익성과 기업가치를 키우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SK스퀘어는 출범 이후 가상자산거래소 코빗(873억원), 3D 디지털휴먼 제작사 온마인드(80억원), 국내 최대 농업혁신 애그테크(Ag-tech) 기업 그린랩스(350억원)에 총 1303억원을 투자하는 등 기업가치 증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올해 반도체∙ICT 분야 기업에 대한 신규 투자, 자회사의 기업공개, 국내외 사업 제휴 확대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 전략을 실행한다는 계획이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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