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5일 "우리 국민들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실시간으로 보도되는 것을 보며 전쟁이 먼 나라 일이 아님을 느끼고 있다"며 한미동맹 강화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윤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전쟁을 막는 것은 말뿐인 종전선언이나 평화협정이 아닙니다. 튼튼한 자주 국방력과 동맹국과의 강력한 연대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면에서 주한미군과 한미상호방위조약의 든든함을 다시 한 번 느낀다. 한미연합 훈련은 대북 억지와 동북아 평화를 위해 필수적"이라며 "우리나라의 강성노조와 일부 여성단체의 한미연합 훈련 반대, 주한미군 철수 주장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또 "우크라이나의 유력인사는 과거 스스로 무장해제한 것을 후회하며 "약자의 견해는 존중되지 않는다"고 했다"며 "저 윤석열은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자유민주주의 국가들과의 연대를 통해,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견해가 존중받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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