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우크라이나 사태 선제적 대응하라"
상태바
문 대통령 "우크라이나 사태 선제적 대응하라"
  • 김상록
  • 승인 2022.02.25 14: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관련해 "최근 매일 가동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사태 비상대응 TF'를 통해 상황을 점검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25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참모회의에서 이같이 지시했다고 전했다.

박 대변인은 "우크라이나 사태 대응을 위해 오늘 경제부총리 주재 관계장관회의 및 대외경제 현안 전문가 간담회, 금융위원장 주재 금융시장점검회의 등도 개최됐다"고 덧붙였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를 개최하고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서 무력침공 억제,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수출통제 등 경제제재를 포함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하고, 구체적 동참 수위·내용 등을 논의하여 피해기업에 대한 우선 지원방안 시행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오는 28일부터 중앙부처 공무원을 보건소로 파견해 확진자 기초조사와 선별조사 지원을 하게 되는 것과 관련해 "보건소의 업무 과중이 오랜 기간 지속되어 온 만큼 사전교육을 포함해 준비를 철저히 하여, 파견 즉시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라"고 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