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김대중·노무현·문재인의 길 이재명이 가겠다…李, 눈물 젖은 빵 먹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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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김대중·노무현·문재인의 길 이재명이 가겠다…李, 눈물 젖은 빵 먹은 사람"
  • 김상록
  • 승인 2022.02.2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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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캡처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대중의 길, 노무현의 길, 문재인의 길을 이재명이 가겠다"며 이 후보를 향한 지지를 호소했다.

정 의원은 25일 경기도 이천시 하이닉스 공장 앞 유세 현장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세계 방역 선진국으로, BTS, 기생충으로 대한민국을 문화선진국으로 올려놓은 사람이다. 문재인의 바통을 이어받아서, 이재명이 그 길을 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IMF 국난 위기가 닥쳤을 때 '금 모으기' 해서 국난의 위기 극복을 김대중 대통령이 했다. 코로나 위기, 대한민국의 위기 국난 사태를 김대중 대통령처럼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고 했다.

이어 "노무현 대통령은 특권과 반칙이 없는 세상, 지역주의를 타파하는 정치개혁을 이뤘다. 노무현의 길을, 문재인의 길을 이재명이 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재명도 부족하고 맘에 안들고, 윤석열은 더 맘에 안들고, 그런 분들이 많다고 그런다. 그럴 때 여러분들께서 이렇게 말해주시기 바란다. '에이,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윤석열은 아니잖아'그러면 고개를 끄덕끄덕 한다고 한다"며 "그럼 대통령은 누군가. 이재명이다"라고 말했다.

또 "찢어지게 가난해서 친구들이 교복 입고 중학교 갈 때, 작업복 입고 공장에 출근했던 소년공 출신, 정말 어렵게 살았다. 눈물 젖은 빵을 먹은 사람만이 어려운 사람들의 심정을 안다"며 이 후보를 어필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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