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침공 하루 만에 러시아군이 수도 키예프에 진입했다.
외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25일 러시아군이 수도 키예프 시내에 진입했다고 발표했다.

러시아군이 진입한 곳은 키예프 시내 중심부인 독립광장으로부터 10킬로 떨어진 북쪽 지역이다.
러시아군은 24일 침공 개시 9시간 만에 공수부대와 특수부대를 키예프 북부에 진입시켰고, 이튿날인 25일 기갑부대까지 동원해 키예프 점령를 향해 진격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이날 시민들에게 정부는 시민들에게 집밖으로 나가지 말도록 경고하면서 화염병 등 자체적인 무기 제조를 촉구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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