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닷새 연속 200명 이상 급증했다. 누적 확진자도 490만 명을 육박했다.
신규 확진자는 21일 5만1987명, 22일 6만9523명, 23일 8만364명, 24일 6만1259명, 25일 6만5563명에 이어 26일 7만2170명이 확인돼 누적 489만8997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21일 173명, 22일 역대 최다 322명, 23일 246명, 24일 205명, 25일 279명에 이어 이날 오사카 49명을 비롯해 가나가와현 31명, 도쿄도 29명 등 전국에서 257명이 보고돼 누적 2만3341명으로 늘어났다.
인공호흡기와 집중치료실 등에서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도 1507명으로 늘어났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