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자영업자, 소상공인이 가장 바라는 건 24시간 영업…자유 보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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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자영업자, 소상공인이 가장 바라는 건 24시간 영업…자유 보장하겠다"
  • 김상록
  • 승인 2022.02.27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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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민의힘 제공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7일 "자영업자, 소상공인이 가장 바라는 것은 예전과 같이 24시간 자유롭게 영업을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돈 벌 자유, 일할 자유, 만날 자유를 보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후보는 ""세상이 공평하지 않다는 것은 알고 있다. 하지만 정부의 방역지침은 자영업자를 낙오자로 만드는 길이다". 한 자영업자께서 24시간 영업을 선포하며 하신 말씀"이라며 "영업시간 제한에 따른 손실을 견디지 못한 분들이 하나둘씩 동참하려 하고 있다. 2년이 넘도록 지옥 같은 시간을 보내며 정부의 정책을 잘 따랐던 분들"이라고 했다.

이어 "지금의 정부 방침에 따르면 이들은 범법자가 될 수밖에 없다. 과연 이것이 맞는가. 민주노총이 도심 한복판에서 불법시위를 벌여도 쩔쩔 매던 공권력이, 생존을 위해 몸부림을 치는 우리 국민에겐 엄격하다"며 "많은 국민께서도 이제는 풀어야 한다고 느끼고 계신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당위성이 상실된 백신패스도 폐기되어야 한다"며 "저 윤석열은 국민 여러분의 소중한 ‘일상’이 회복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페이스북 캡처
사진=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페이스북 캡처

윤 후보는 전날에도 페이스북에 "영업시간 제한과 방역패스를 완전 철폐하고, 코로나로 인한 손실의 실질적 보상을 약속드린다"며 "대통령이 된다면 즉시 기존 정부안과 별개로 600만원을 추가해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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