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유행 정점 3월초부터 중순까지…하루 최대 18만~35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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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유행 정점 3월초부터 중순까지…하루 최대 18만~35만명"
  • 김상록
  • 승인 2022.02.2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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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코로나 유행의 정점은 다음 달 초부터 중순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정 청장은 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외 연구진들이 2월 23일부터 24일에 수행한 향후 발생예측을 종합한 결과 3월 9일 일일확진자가 23만여명 이상, 그리고 재원 중인 중환자는 1200명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 코로나19 유행 상황의 정점 시기는 다음 달 초부터 중순까지로 폭넓게 예측됐다"며 "유행 규모 또한 18만 명대에서 35만 명대까지 다양한 가능성이 제시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주기적으로 유행상황을 예측하고, 이 결과에 따라서 유행에 대비하는 데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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