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에 참가한다
상태바
우크라이나 '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에 참가한다
  • 이태문
  • 승인 2022.03.02 09: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러시아 침공의 아픔을 딛고 우크라이나 선수들이 오는 4일 개막하는 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에 참가한다.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는 1일 공식 트위터에 우크라이나 선수단 사진과 함께 선수 20명과 가이드 9명이 베이징 패럴림픽에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우크라이나 패럴림픽위원회도 이날 "우크라이나 대표팀 전원이 패럴림픽에 출전한다"고 발표했다.

우크라이나는 지난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7개, 동메달 8개로 종합 6위를 차지한 겨울 스포츠의 강국이다.

조직위는 "우크라이나 패럴림픽 위원회와 의사소통을 통해 그들 전체가 중국으로 온다고 확인했다"고 밝혔으며, 러시아의 침공으로 패럼림픽 출전 여부가 불투명했던 우크라이나 선수들은 바이애슬론과 크로스컨트리스키에 출전한다.

한편, 미국 CNN 등에 따르면 러시아 선수단의 패럴림픽 출전 금지 여부는 IPC 이사회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글=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