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이준석 등 정치권도 故김정주 애도 "너무도 안타깝다…큰 별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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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이준석 등 정치권도 故김정주 애도 "너무도 안타깝다…큰 별이 졌다"
  • 김상록
  • 승인 2022.03.02 09: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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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창업주 김정주 NXC 이사

여야 정치권이 지난달 미국에서 사망한 넥슨 창업주 김정주 NXC 이사의 애도를 표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일 트위터에 "어느 한 분야에서 새로운 길을 만드는 것은 엄청난 용기와 혁명적 사고를 갖지 않으면 어려운 일"이라며 "그가 앞으로 할 일이 참으로 많은데 너무도 안타깝다. 고 김정주 회장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께 위로를 드린다"고 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같은날 페이스북을 통해 "큰 별이 졌다. 김정주 이사님의 별세를 애도한다"며 "대한민국의 게임산업의 발전에 김정주 이사님의 기여를 빼고 이야기 할 수 없을 것이다. 비통한 마음으로 추모한다"고 말했다.

원희룡 국민의힘 선대본부 정책본부장도 페이스북에 "김정주 넥슨 대표님의 갑작스런 부고다.
우리 나라를 게임 강국으로 이끈 주역"이라며 "카트라이더의 추억과, 제주 넥슨 컴퓨터박물관 공간과 함께, 대표님을 오래오래 기억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트위터 캡처
사진=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페이스북 캡처

넥슨의 지주회사인 NXC는 지난 1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넥슨을 창업한 김정주 NXC 이사가 지난달 말 미국에서 유명을 달리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가족 모두 황망한 상황이라 자세히 설명 드리지 못함을 양해 부탁드린다"면서도 "다만 고인은 이전부터 우울증 치료를 받아왔으며, 최근 악화한 것으로 보여 안타까울 뿐"이라고 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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