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독, 보육원 아동 위해 1억원 상당 책가방 세트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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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독, 보육원 아동 위해 1억원 상당 책가방 세트 기부
  • 박주범
  • 승인 2022.03.0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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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네트웍스(대표 박연)의 키즈 브랜드 블루독이 신학기를 맞아 보육원 아동들에게 책가방 세트를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블루독은 지난달 대구, 서울, 순천 등 3개 지역의 한국 SOS어린이마을 소속 보육원과 아동복지협회 35개 시설 소속 보육원 아동 201명에게 1억2000만원 상당의 책가방 및 보조가방 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코로나19 장기화 속 오랜만에 등교 준비를 앞둔 아이들에게 신학기 책가방과 함께 힘찬 학교생활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블루독은 한국컴패션과 함께 2010년부터 태아, 영아 생존 프로그램을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 2017년과 2019년에는 열악한 환경에서 태어나 1년간 건강하게 자란 아기의 첫 생일을 맞아 시작하는 ‘첫 생일 첫 나눔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2020년에는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전국의 어려운 환경에 있는 조손가정 아동 1003명에게 1억8000만원 상당의 책가방 세트를 기부하기도 했다

서양네트웍스 관계자는 “이번 후원은 3월 신학기 아이들의 새로운 등교길에 블루독 책가방이 기분좋은 응원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진행하게 됐다”며 “유아동 패션 브랜드의 대표 기업으로서 아이들이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후원 및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서양네트웍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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