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쇼핑의 메카인 유명 할인점 ‘돈키호테’가 우크라이나 피란민 100가구를 받아들이겠다고 발표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돈키호테를 운영하는 팬퍼시픽인터내셔널홀딩스(PPIH)는 3일 인도적 지원으로 우크라이나 피란민 100가구를 받아들이겠다고 발표했다.
PPIH는 일본 정부가 인정한 피란민을 받아들인 뒤 경제·생활면에서 지원하는 것은 물론 취업 기회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2일 "국제 사회의 중요한 국면으로 우크라 사람들과의 연대를 더욱 보여줘야 할 때로 우크라로부터 제3국으로 피난한 사람들을 받아들이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먼저 친척이나 지인이 일본에 있는 사람들을 받아들이는 것을 상정하고 있지만, 이에 그치지 않고 인도적 관점에서 대응하겠다"고 설명했다.
덧붙였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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