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한국 시각) CNN은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이 트위터를 통해 "러시아군이 유럽 최대의 원자력 발전소인 자포리자 원전을 사방에서 발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쿨레바 장관은 ""러시아인은 즉시 발포를 중단해야 한다. 이곳을 보안 구역을 설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원전 인근의 에네르고다르시의 드미트로 올로프 시장은 "원전 화재는 계속되고 있지만 소방관들이 화재 위치에 도달할 수 없다"고 밝혔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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