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을 위해 희망브릿지와 함께 제작한 긴급구호물품을 6일 오후 동해지역으로 지원한다. 키트는 모포류, 피복류, 위생용품, 생활용품, 의약품, 안전용품 등으로 구성됐다. 와이파이존, 충전기 등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서울 마곡사옥에 상황실을 마련하고 3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화재 상황과 해당 지역의 통신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 중이다. 경북/강원 지역 네트워크 직원들은 전원이 비상 근무에 돌입해 장애 발생시 즉시 장애를 복구 중이다.
LG유플러스는 2019년 강원도 고성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브리지와 인연을 맺은 후, 매년 구호키트 제작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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