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지난달 24일 러시아의 키이우의 침공이 시작된 후 7일(현지 시각) 처음으로 집무실에서의 모습을 공개했다.
미국 CNN 보도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자취를 감추고 알 수 없는 장소에서 영상을 통해 저항 의지를 표명해 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비디오 성명을 통해 "나는 수도 키이우 내 집무실 안에 머물고 있다"며 "나는 숨지 않으며 그 누구도 두려워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러시아 침공이 시작된 후 젤렌스키 대통령은 벙커에 은신하며 정부 구성원들과 러시아 침공에 맞서 왔다.
사진=CNN 뉴스 캡처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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