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지 인증? 정호연, SNS에 '1번·청바지' 사진 올렸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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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지 인증? 정호연, SNS에 '1번·청바지' 사진 올렸다 삭제
  • 김상록
  • 승인 2022.03.0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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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호연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정호연이 SNS에 게재한 사진이 특정 후보 지지를 연상케 한다는 지적을 받았다.

정호연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이 중 한 장의 사진에는 정호연이 숫자 1이라고 쓰인 종이가 바닥에 붙어 있는 곳에 서 있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 촬영 장소는 프랑스 파리로 알려졌다.

일부 네티즌들은 정호연이 기호 1번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한 투표를 독려하는 것 아니냐고 의심했다. 사진을 올린 날짜가 제20대 대통령 선거일이라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반면, 정호연이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 패션쇼 런웨이에 1번 모델로 오른 것을 의미한 의견도 있었다. 정호연은 최근 루이비통의 2022 가을-겨울 여성 컬렉션 패션쇼의 오프닝을 장식했다. 정호연은 사진을 두고 다양한 해석이 나오자 부담을 느낀 듯 삭제했다. 

사진=정호연 인스타그램 캡처

한편, 걸그룹 베리굿 출신 조현도 이재명 후보 지지 의사를 나타낸 것이 아니냐는 오해를 샀다.

그는 이날 서울 용산구 용산철도고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를 방문할 당시 파란색 모자를 쓰고 파란색 지갑을 소지했다.

이후 조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그렇게 따지면 지갑은 파랑이니 1번, 머리끈은 빨강색이니 2번"이라며 "억측은 나빠요 여러분! 모든 사람들을 존중해 주세요"라고 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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