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김윤 회장)은 동해안 산불 피해 복구 및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해 50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포함, 2억원을 기부한다고 11일 밝혔다. 삼양홀딩스, 삼양패키징, 삼양이노켐 등 계열사가 참여했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산불로 상심이 크신 피해 주민들께 작은 힘이라도 되길 바라며 성금과 구호물품을 마련했다”며 “피해를 복구하고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삼양그룹은 2019년 강원 지역 산불과 2020년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 발생에 각각 1억원, 2억 5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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