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가 봄꽃을 만끽할 수 있는 ‘플라워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오랜 팬데믹으로 마음 편히 봄꽃놀이를 즐기지 못하는 아쉬움과 지친 마음을 달래고 봄꽃의 생기와 활기로 봄날의 희망찬 기운을 전하기 위해 기획했다.
스타필드 코엑스몰은 31일까지 별마당 도서관에서 ‘별마당의 봄’ 행사를 진행, 봄에 어울리는 시를 모아 소개하는 ‘봄날의 시-새봄의 이유’ 도서 특별전과 만개한 봄꽃이 가득한 ‘봄의 정원’을 선보인다.
‘봄날의 시-새봄의 이유’ 코너에서는 소박하고 따뜻한 자연의 감성을 담은 작품으로 사랑받는 나태주 시인이 직접 큐레이션 한 시와 시집으로 봄의 생명과 아름다움을 담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봄의 정원’은 오경아 가든 디자이너가 봄맞이꽃, 시클라멘, 수선화, 마라고데스 앵초 등으로 싱그럽게 꾸몄다.
스타필드 하남에서는 24일까지 계절의 변화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몽환적인 분홍빛 꽃길 ’핑크 웨이(PINK WAY)’가 전시된다. 플랜테리어 디자인 그룹 ‘마초의 사춘기’와 협업해 센트럴 아트리움 미디어 타워 앞에 12m의 화려한 꽃길을 연출했다.
스타필드 고양은 20일까지 풍성한 생화가 가득한 ‘프레시 가든’ 플라워 마켓을, 스타필드 안성은 24일까지 꽃 정기구독 브랜드 ‘꾸까’와 함께 일상에서 꽃을 즐기는 유러피안 감성의 ‘파머스 마켓’을 연다.
스타필드 시티 위례는 고객들이 직접 작품을 완성하는 ‘페이퍼 플라워 가든’ 아트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18일부터 27일까지 고객들이 직접 창의력을 발휘해 종이꽃을 접어 꽂으면 그 꽃들이 모여 아름다운 가든이 완성된다.
사진 스타필드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