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 대위, 사망설 부인 "살아있다…난 혼자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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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 대위, 사망설 부인 "살아있다…난 혼자 남아"
  • 김상록
  • 승인 2022.03.15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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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근 인스타그램 캡처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참전한 것으로 알려진 해군특수전단 대위 출신 유튜버 이근이 항간에서 돌고 있는 자신의 사망설을 부인했다.

이근은 1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살아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크라이나에 함께 간 대원들은 철수했으며 홀로 남아 여러가지 일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자신의 사망설은 '가짜뉴스'라고 지적하며 임무를 마치는 날까지 소식이 없을 것이라고 했다.

사진=이근 인스타그램 캡처

이근은 지난 13일(현지 시각)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서부 르비우주 스타리치 지역의 우크라이나군 교육센터와 야보리우 훈련장을 공격해 180명 가량의 외국인 용병이 사망했다는 러시아발 외신 보도가 전해지면서 사망설에 휩싸였다.

외교부는 전날 "우크라이나에서 현재까지 우리 국민의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날 주간조선 보도에 따르면 이근은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키예프)까지 갔다가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일행 4명과 폴란드 국경으로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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