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러 외무장관 "우크라 반입 군수 물자 호송대, 러시아 공격 목표 될 것" 경고 [우크라, D+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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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러 외무장관 "우크라 반입 군수 물자 호송대, 러시아 공격 목표 될 것" 경고 [우크라, D+23]
  • 민병권
  • 승인 2022.03.19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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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외무장관 "우크라이나로 들어오는 모든 무기 호송대는 러시아군의 '합법적 공격 목표 될 것" 경고
러 외무장관 라브로프 "우크라이나로 들어오는 모든 무기 호송대는 러시아군의 '합법적 공격 목표 될 것" 경고

러시아 국영 통신 타스(TASS)는 러시아 외무장관 세르게이 라브로프의 성명을 인용해 "우크라이나로 들어오는 모든 무기 선적은 러시아군의 '합법적인 공격 목표'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러시아 국영 TV에도 출연해 "어떤 무기도 우크라이나로 들어오는 것이 확인된다면 해당 호송대는 러시아의 '합법적 공격 목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대다수의 나토 회원국은 공격형 드론에서 대전차 미사일에 이르기까지 우크라이나에 대한 살상용 군사 무기 지원을 약속했었다.

라브로프의 TV 연설이 있기 전 러시아는 폴란드와 인접한 우크라이나 서부 리비우 지역의 한 국제공항 근처에 6발의 미사일을 발사해 이 중 4발이 항공기 수리 공장에 떨어졌다.

전쟁 분석 전문가에 따르면 "폴란드에 근접한 지역에 러시아군이 공대지 미사일 공격을 한 것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서방 국가의 지원을 막기 위한 경고성 도발"이란 분석을 제기하고 있다.

사진=CNN 뉴스 캡처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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