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폴란드, '우크라 평화유지군 파병' 차기 나토 정상회의서 촉구 [우크라, D+23]
상태바
[속보] 폴란드, '우크라 평화유지군 파병' 차기 나토 정상회의서 촉구 [우크라, D+23]
  • 민병권
  • 승인 2022.03.19 03: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폴란드 모라비에츠키 총리 "차지 나토 정상 회의에서 우크라이나 평화유지군 파병 제안" 예정
폴란드 모라비에츠키 총리 "차지 나토 정상 회의에서 우크라이나 평화유지군 파병 제안" 예정

폴란드 마테우시 모라비에츠키 총리가 브뤼셀에서 열리는 차기 나토 정상회의에서 "우크라이나에서 평화유지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파병) 제안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18일(현지 시각) 밝혔다.

모라비에츠키 총리는 바르샤바에서 열린 기자 회견에서 "차기 나토 정상 회의에서 우크라이나 평화 유지를 위한 나토 평화유지군 파병을 제안할 것"이라고 기자들에게 말했다.

미국 CNN 보도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한 기자가 "나토 회원국 사이에서 우크라이나 내 평화유지군 활동에 대한 동의가 있었나?"란 물음에, "폴란드는 나토와 유럽연합에서 이 제안에 대해 강력히 (평화유지군 파병) 촉구할 것이며, 우리는 일련의 절차를 실행에 옮기는 데 의견을 함께할 것"이라고 모라비에츠키 총리는 답했다.

이어 그는 "러시아의 공격 지점이 폴란드 국경 근처로 점차 다가오고 있다"며 "당연히 우리는 이런 러시아의 공격에 대응해 이에 상응하는 임무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실행할 것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18일(현지 시각) 러시아는 폴란드 국경에 인접한 우크라이나 전략적 도시인 리비우 공항 근처에 여러 발의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

사진=CNN 뉴스 캡처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