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북한 방사포 발사, 명백한 9.19 합의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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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북한 방사포 발사, 명백한 9.19 합의 위반"
  • 김상록
  • 승인 2022.03.2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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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민의힘 제공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북한의) 방사포 발사는 명백한 9.19 (남북 군사) 합의 위반"이라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21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첫 간사단 회의를 열고 "(북한 도발이) 올해만 해도 11번째인데 방사포는 지금 처음 아니냐"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안보 상황에 대해 빈틈없이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9.19 남북군사합의는 2018년 9월 19일 남북간에 체결된 ‘역사적인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합의서’를 말한다. 

상대방에 대한 일체의 적대행위 전면 중지, 비무장지대 안 감시초소(GP) 철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비무장화, 시범적 공동 유해 발굴, 서해 북방한계선 일대 평화수역화, 한강하구 공동이용 등 내용이 담겨 있다.

앞서 북한군은 지난 20일 오전 7시 20분 전후로 약 1시간에 걸쳐 평안남도의 모처에서 서해상으로 방사포 4발을 발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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