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英 존슨 총리, "우크라에 방어적 군사원조 늘릴 것"...NATO·G7 회원국에 촉구 [우크라 침공, D+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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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英 존슨 총리, "우크라에 방어적 군사원조 늘릴 것"...NATO·G7 회원국에 촉구 [우크라 침공, D+28]
  • 민병권
  • 승인 2022.03.24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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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도착한 '제블리' 대전차 미사일
우크라이나 도착한 '제블린' 대전차  로켓포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23일(현지 시각)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영국은 G7과 NATO 안보회의를 통해 우크라이나에 방어적 군사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존슨 총리는 "24일 열리는 G7 및 NATO 안보회의에 참석해 푸틴 정권에 대한 제재 압박을 강화하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방어적 군사 원조를 실질적으로 늘리기 위해 회원국 정상들에게 촉구할 뜻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크라이나 젤렌스키가 가능하면 러시아와의 평화 회담에서 가능한 강력한 입장에서 회담을 주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젤렌스키와의 통화내용을 공개했다.

총리 대변인은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 제1의 항구도시 마리우폴에 대한 러시아 공격은 비도덕적이고 무자비한 공격이다"라고 총리에게 설명하며 "우리는 이런 러시아군에 맞서기 위해 군사적 무기 원조가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하다"고 젤렌스키의 통화내용을 전했다.

영국 총리 대변인은 "우크라이나군이 제공권과 수도 키이우에 대한 방어력을 지원하기 위해 대공 미사일, 대전차 미사일 등을 포함해 식량과 연료와 같은 치명적 원조를 늘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사진=CNN 뉴스 캡처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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