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헝가리·루마니아·불가리아·슬로바키아' 4개 전투부대 전진 배치...바이든 NATO 정상과 비상 회담 [우크라 침공, D+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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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헝가리·루마니아·불가리아·슬로바키아' 4개 전투부대 전진 배치...바이든 NATO 정상과 비상 회담 [우크라 침공, D+28]
  • 민병권
  • 승인 2022.03.2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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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바이든 대통령, 유럽 비상 정상 회담 참석
美 바이든 대통령, 유럽 비상 정상 회담 참석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세계 정상들과 만나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응하기 위한 긴급 정상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긴급 정상 회담 자리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과 나토 동맹국과의 굳건한 연대를 확인하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새로운 압박 제재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에 대한 새로운 압박 제재에는 헝가리, 루마니아, 불가리아 및 슬로바키아에는 새롭개 추가된 4개의 전투 부대가 국경 인근으로 배치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날 회담에선 바이든 대통령의 러시아 정치인과 이와 관련된 자들에대한 새로운 제재도 발표될 것으로 CNN은 보도했다. 아울러 미국은 동유럽 국가의 자체 군사태세에 대해서도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비상 정상 회담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사항은 우크라이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의 참석 여부다. 

우크라이나는 NATO 회원국이 아니지만 동맹 회원국은 젤렌스키 대통령의 회담 참석 여부와 방법에 대해 논의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NATO 회원국 가입에 극도의 경계와 회원국에 대한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보내왔다. 하지만 주권 국가로서 우크라이나의 NATO가입을 반대하는 푸틴은 G20 회원국에서 러시아를 탈퇴 시키려는 움직임에 대해선 강한 유감을 표시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은 나토 회원국 간의 통합을 강화 시키는 역할을 했다는 주장이 지배적인 가운데 우크라이나 사태가 NATO 회원국의 힘과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를 평가할 수 있는 시험대라는 분석도 잇따르고 있다. 

사진=CNN 뉴스 캡처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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