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김정숙 단골 디자이너 딸 청와대 근무 특혜 의혹에 "이게 왜 문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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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김정숙 단골 디자이너 딸 청와대 근무 특혜 의혹에 "이게 왜 문제인가"
  • 김상록
  • 승인 2022.04.01 10:0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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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와대 제공
사진=청와대 제공

김정숙 여사의 지인으로 알려진 이의 딸이 청와대에서 근무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특혜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방송인 김어준은 "왜 이게 문제인지 도저히 이해가 안 간다"고 주장했다.

김어준은 1일 방송된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자격이 없거나, 자격과 다른 일을 하거나, 과한 보직을 줬다거나(이런 일이 아니지 않는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청와대) 제2부속실에는 원래 의상 담당이 있다. 담당자가 있어야 공식적인 행사, 해외 행사 등을 조율할 수 있으며 그래서 그 전문가를 계약직으로 두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의혹만 길게 나열하고 왜 문제인지가 없다. 도저히 이해가 안 간다"며 "퇴임하는 대통령과 가족에게 모욕을 주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패턴과 너무나 똑같은 방식을 반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TV조선은 전날 보도에서 김 여사가 단골로 찾던 유명 디자이너 A 씨의 딸이 청와대 직원으로 채용돼 문재인 대통령 부부의 의상을 담당했다며 '특혜 채용' 의혹을 제기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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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sk 2022-04-02 10:52:28
김어준 니 기준 니상식은 아무문제없지 입에 종기도안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