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최춘식 "정부, 백신패스 재가동 망발…펜데믹 다시 와도 백신 접종·마스크 착용 개인 자율에 맡겨야"
상태바
국민의힘 최춘식 "정부, 백신패스 재가동 망발…펜데믹 다시 와도 백신 접종·마스크 착용 개인 자율에 맡겨야"
  • 김상록
  • 승인 2022.04.05 16:40
  • 댓글 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춘식 국민의힘 의원
최춘식 국민의힘 의원

최춘식 국민의힘 의원은 5일 팬데믹이 다시 와도 백신접종은 전적으로 개인 자율에 맡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문재인 정부가 끝까지 국민들을 괴롭히고 불안하게 만드는 위험한 발언들을 이어가고 있다. 어제 보건복지부 손영래 사회전략반장이 브리핑을 하면서 오미크론 변이와 일명 스텔스 오미크론의 혼합 변이인 XE 변이 감염 사례가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그 변이 특성에 따라 백신패스와 거리두기를 재가동할 수도 있다는 망발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백신패스가 감염과 그 전파를 예방한다는 과학적인 근거나 통계는 그 어디에도 없다"며 "오히려 백신을 접종하면 할수록 감염자가 늘어 하루 100명이었던 확진자가 6200배로 폭증해 하루 최대 62만명을 기록한 바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기회에 국민들을 불합리하게 통제하는 것은 기대 이익보다 부작용만 큰 것을 명백히 확인했다. 향후 코로나 변이뿐만 아니라 그 어떤 팬데믹이 다시 와도, 백신접종은 전적으로 개인 자율에 맡기는 동시에 거리두기는 개인 단위 방역을 철저히 하는 방식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또 "코로나 치명률이 감기 수준으로 낮아진 현재 기준으로, 실내든 실외든 마스크 착용은 더 이상 큰 의미가 없다"고 했다.

최 의원은 "마스크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곳에서 단기간 썼을때 효과가 극대화되는 것"이라며 "2년 넘게 실내든 실외든 지속해서 하루종일 마스크를 썼을 때는 오히려 개인 면역체계가 손상되고 저산소 호흡에 따른 각종 부작용들만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마스크는 상대방이 안써도 내가 잘 쓰면 감염이 예방되는 것"이라며 "이제 마스크 착용도 전적으로 개인 자율에 맡겨야 한다. 쓰고 싶은 사람만 쓰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이제는 대한민국이 더 이상 백신으로 인한 국민들의 억울한 희생을 막고 코로나에서 벗어나 정상 생활로 돌아가야만 하는 때"라고 덧붙였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4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김설아 2022-04-05 23:44:41
국민을 위해 일하시는 분은 최춘식 의원님 뿐인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미영 2022-04-05 22:20:05
최춘식 의원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접종과 마스크 자율에 맡겨라!!

심수연 2022-04-05 22:23:35
최춘식 의원님만 국민들 위해서 일하시는듯 싶습니다. 백신접종.마스크 당연히 자율에 맡겨야 합니다.

박정은 2022-04-05 22:47:22
의원님말씀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국민통제는 더이상 허용하면 안됩니다.
국민들이여 부당함에 저항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