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초등학교 ‘교실 숲’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올해 임직원들이 직접 키운 공기정화 식물 총 2500개를 전국 초등학교 교실에 기증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는 식목일을 맞아 서울과 용인 소재의 초등학교에 화분 1250개를 순차적으로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교실 숲 조성 프로젝트는 사회 혁신기업 트리플래닛과 함께 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프로젝트를 통해 임직원들은 공기정화 식물을 키우고 이를 기증하는 방식이다.
현대모비스는 학교에 환경 교육 콘텐츠를 지원할 계획이다. 숲과 자연 보호의 중요성, 일상 생활 속에서 환경을 보호하는 방법 등이 담기게 된다.
이현복 현대모비스 상무는 “임직원들이 회사나 가정에서 자연스럽게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점이 교실 숲 프로젝트의 매력”이라고 전했다.
사진=현대모비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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