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엠로와 ‘기업DT 경쟁력 강화를 위한 SCM&F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엠로는 자동차, 전자, 철강, 화학, 유통, 의료, 금융 등에서 1100건 이상의 프로젝트를 수행한 국내 대표 AI 기반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가 공동개발할 ‘SCM&F(Supply Chain Management & Supply Chain Finance) 플랫폼’은 상품·서비스의 원자재 조달에서 판매까지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구매, 생산, 창고, 물류, 품질, 자금 등의 업무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 발빠른 자금 지원을 통해 기업 공급망 흐름을 가속화하는 플랫폼이다.
우리은행 기업인터넷뱅킹을 사용하는 중견·중소기업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전자구매 프로세스 ▲인터넷뱅킹 서비스 ▲협력사 재무/비재무 리스크관리 ▲ESG경영 실천을 위한 탄소배출량 산출 등의 지원 서비스를 제공 받는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플랫폼은 기업 업무와 은행 업무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산업과 금융 간 융·복합의 계기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사진=우리은행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