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코로나 확진 이력 있어도 3차 접종 권고 필요성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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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코로나 확진 이력 있어도 3차 접종 권고 필요성 검토"
  • 김상록
  • 승인 2022.04.0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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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립아트코리아

방역당국은 코로나 확진 이력이 있는 경우에도 백신 3차 접종 권고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근용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은 7일 중앙방역대책본부 백브리핑에서 "현행에서 백신 2차 접종 완료자에게 코로나19 확진 이력이 있으면 3차 접종을 권고하지 않는다. 확진 이력이 있어도 3차접종을 권고할 필요성이 있는지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신 2차접종 후 확진됐다가 완치된 경우는 3차접종을 받지 않아도 된다. 백신을 맞지 않은 상태에서 확진됐다면 2차 접종까지 완료해야 접종완료자가 된다.

하지만 오미크론 변이 유행으로 국민의 30%가 감염 이력을 갖게 되자 방역당국은 지침 조정을 고려하기로 했다.

또 올 가을이나 겨울 새로운 변이가 유입돼 재 유행이 일어날 경우에 대비한  백신 추가접종 계획도 검토 중이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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