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디스트, 서산시와 MOU, 지역 상생 앞장 '우선 양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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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디스트, 서산시와 MOU, 지역 상생 앞장 '우선 양파부터!'
  • 박홍규
  • 승인 2022.04.0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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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디스트가 서산시와 ‘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7일 맺었다. 이날 오전 서산시청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맹정호 서산시장과 푸디스트 상품본부 김승하 전무가 참석했다. 푸디스트는 농산물을 식자재로 활용하고 서산시는 지역 농산물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지속적으로 정보를 교류하여 우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상호 이익을 도모하기로 했다. 

푸디스트와 서산시는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최근 양파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농가를 돕기 위해 현재 거래 중인 양파의 매입 물량을 늘리는 한편, 차후 감자 등 거래 품목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푸디스트는 신제품 개발, 사업 확장 등 신규 계획에 따라 서산시와 긴밀히 협의할 예정이다.

푸디스트는 식재 유통 분야에서는 최상의 식재로 2만4000종 이상의 신선식품 및 가공식품 등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日 7천 개 이상의 배송처로 공급하고 있다. 위탁급식 분야에서는 30여 년 간의 위탁급식 노하우와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관공서, 기업체, 병원, 학교, 컨세션, 군급식, 지역커뮤니티 등 300여개 업장에 1일 30만식 이상을 공급하고 있다. 푸디스트의 대표 식자재 브랜드인 PB 브랜드 ‘식자재왕’을 통해 1000여 개 상품을 네이버, 쿠팡, 배달의 민족, 자사몰 e왕마트 등 온라인 매장과 전국 600여 개의 오프라인 매장에 공급하면서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우리 농산물 활용에 앞장서고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다시 한 번 기업과 지역 간 상생의 미래를 열었다”며 “과잉생산과 소비 부진의 어려움을 겪는 지역농산물이 보다 많이 납품되도록 푸디스트와 긴밀히 협력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고 밝혔다. 푸디스트 상품본부 김승하 전무는 “서산 농특산물은 식자재 시장에서 이미 품질의 우수성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며 “서산 농산물의 판매가 확대될 수 있도록 상생 방안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푸디스트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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