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첫 국토교통부 장관에 원희룡 전 제주지사를 발탁했다.
원 전 지사는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탈락한 이후 대선후보 캠프에서 선대본부 정책본부장을 맡아 대선 정책 공약 전반을 총괄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였던 이재명 전 경기지사의 대장동 의혹 제기를 주도하며 '대장동 1타 강사'로 불리기도 했다.
한편, 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2시 경제부총리 등 8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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