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경북 군위 옥녀봉, 오후 2시 40분 '산불 2단계 발령'...현장 최대 풍속 9m/sec 강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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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북 군위 옥녀봉, 오후 2시 40분 '산불 2단계 발령'...현장 최대 풍속 9m/sec 강풍
  • 민병권
  • 승인 2022.04.1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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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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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군위군 삼국유사면 화복리 옥녀봉에서 10일 오후 1시 10분경, 해발 526M 지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경북 산림 당국은 산불진화헬기 16대와 진화대원 54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지만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산불 2단계'가 발령됐다. 

산불 2단계 발령은 예상 피해면적 100헥타르 미만, 진화 예상 시간이 24시간 미만으로 예상할 때 내려진다. 

산림청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산불이 발생한 옥녀봉에는 최대 풍속 7m/sec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임상섭 국장은 "산불진화 인원,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안전사고 없이 산불을 진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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