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신한캐피탈(사장 정운진)과 함께 자동차 딜러 중개 플랫폼 겟차(대표 정유철)와 자동차 구매 관련 온라인 딜러십 구축을 위한 전략적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온라인 영업 채널을 확대하고, 신한 MyCar와 겟차의 노하우를 결합해 자동차 구매 중개 및 금융서비스 확대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 구매를 원하는 고객에게는 맞춤형 차량을 추천하고, 최적의 조건을 제시하는 딜러와 매칭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고객의 상황에 맞춰 카드일시불, 카드할부, 할부/리스, 렌터카 등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향후 신한금융그룹의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 비전에 발맞춰 자동차 추천, 구매, 이용 등 자동차 관련 라이프 사이클별 토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 MyCar는 최근 런칭 1년여만에 월방문자 100만명, 취급액 1조원을 돌파했다. 겟차는 1500명 이상의 딜러를 확보해 자동차 중개 시장에서 시장지위를 확고히 하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