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아이에프의 본그룹이 ‘2021년 제9회 한마음 행복나누미 캠페인’으로 모은 쌀 1만2520kg를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본그룹 임직원과 본아이에프 가맹점이 함께 쌀을 모아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 2013년 한 가맹점 대표가 자발적으로 쌀을 기부한 데서 시작됐다.
본그룹은 지난해 12월 3주간 캠페인으로 모은 쌀 626포대를 사단법인 본사랑을 통해 26개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 쌀은 노숙인,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
캠페인 참여자는 물론 함께 모으는 쌀의 양도 해마다 늘고 있다. 지난 2020년 말은 전년에 비해 110포대 더 모였고, 이번에는 31포대가 더 모였다.
본그룹 관계자는 “본아이에프와 본푸드서비스, 순수본 등 그룹 3개 법인 임직원과 본아이에프 가맹점 사장님들이 자발적 참여로 올해로 약 11만톤의 쌀을 기부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은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브랜드의 가치에 걸맞게 사회 곳곳을 살필 것”라고 전했다.
본그룹은 올해로 기부한 쌀이 누적 5567포대 약 11만톤이다. 밥 한 공기의 쌀 양 90g 기준으로 123만 끼에 달하는 규모다.
사진=본그룹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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