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경기신용보증재단, '데이터 기반 소상공인 지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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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경기신용보증재단, '데이터 기반 소상공인 지원' 협약
  • 박주범
  • 승인 2022.04.1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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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는 경기신용보증재단과 데이터 기반 ESG 경영 및 소상공인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엄창석 경기신용보증재단 전략이사(왼쪽), 안중선 신한카드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카드 본사에서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민우)과 ‘데이터 기반 ESG 경영 및 소상공인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신한카드가 보유한 방대한 소비 데이터와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소상공인 리스크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경기도 지역상권 공동 연구에 나설 계획이다.

코로나19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 방안 도출을 위한 연구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이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한카드의 개인사업자 신용평가 서비스 ‘신한카드 MyCredit(마이크레딧)’을 활용해 개인사업자 대상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정책자금을 지원 받는 과정에서 폭 넓은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한카드는 그동안 200여 개 공공기관,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550여 데이터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다양한 분야의 기관 및 기업과 데이터 파트너십을 구축해 민간영역 데이터를 수집, 결합, 분석, 유통하는 민간 데이터댐인 ‘그랜데이터(GranData)’를 구축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데이터 협력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함께 이루는 또 하나의 ESG 성공모델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의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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