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4·19 혁명은 국민이 나라의 주인이라는 사실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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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4·19 혁명은 국민이 나라의 주인이라는 사실 증명"
  • 김상록
  • 승인 2022.04.1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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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와대 제공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4·19혁명은 국민이 나라의 주인이라는 사실을 증명했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냈다.

문 대통령은 19일 SNS에 "4·19혁명 62주년"이라며 "4·19혁명은 국민이 나라의 주인이라는 사실을 증명했다.부민주항쟁과 5.18민주화운동, 6월 민주항쟁과 촛불혁명에 이르는 민주주의 발전의 도화선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정부는 민주화 운동을 기리는 데 최선을 다해왔다"며 2.28대구민주운동과 3.8대전민주의거 국가기념일 제정, 4·19혁명 관련 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 등을 열거했다.

사진=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그러면서 "민주주의는 국민의 관심으로 성장한다"며 "정치를 넘어 경제로, 생활로 끊임없이 확장될 때 억압과 차별, 부당한 권력으로부터 우리를 지켜줄 것"이라고 했다.

끝으로 "감염병의 극복과 탄소중립 같은 국제적 과제 역시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포용하는 민주주의만이 해결의 열쇠가 될 것이다. 오늘 다시 숭고한 4·19 혁명의 정신을 되새기며 희생자와 유공자를 기린다"고 말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쯤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국립 4·19 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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