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다음달 초에 실외 마스크 착용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5월 초, 실외 마스크 계속 착용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이 여전히 큰 상황에서 정부는 방역상황에 대한 면밀한 평가와 전문가 의견수렴과정을 거쳐 착용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지난 18일 브리핑에서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논의를 다음 주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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