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일손 부족 잎담배 농가에 봉사활동
상태바
KT&G, 일손 부족 잎담배 농가에 봉사활동
  • 박주범
  • 승인 2022.04.20 16: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T&G(사장 백복인)가 지난 19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잎담배 농가를 위해 충북 제천지역에서 잎담배 이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잎담배는 육묘시설에서 모종을 길러 이식하는 과정을 거친다. KT&G는 노동력 확보가 어려워 고충을 겪는 농가에 일손을 보태고 고품질 잎담배를 생산하는 노하우를 전수하고자 2009년부터 14년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정훈 KT&G 김천공장장은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더해 코로나19 여파로 일손 부족 현상이 심해지면서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매년 잎담배 이식과 수확 봉사를 진행해 고충을 덜어주고자 노력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KT&G는 국내 담배업체 중 유일하게 국산 잎담배를 구매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 현재까지 경작인 건강검진비와 자녀 장학금을 위해 총 28억54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사진=KT&G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