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美 바이든 대통령, 우크라이나에 8억 달러(9936억원) 추가 군사원조 [우크라 침공, D+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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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美 바이든 대통령, 우크라이나에 8억 달러(9936억원) 추가 군사원조 [우크라 침공, D+57]
  • 이태문
  • 승인 2022.04.2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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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우크라이나에 8억 달러(약 9936억원) 규모의 추가 군사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외신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21일 백악관에서 우크라이나 정세에 대한 연설에서 8억 달러 규모의 추가 군사 지원을 발표했다.

그는 “지원은 우크라이나 서부 돈바스 지역의 전투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평가하면서 “지난달 의회에서 승인한 136억달러 규모의 군사적·인도적 지원은 거의 소진됐다”고 설명했다.

미 국방부에 따르면, 추가 군사적 지원은 155밀리 곡사포 72문과 곡사포 탄약 14만4000발, 무인기(드론) 121기 등이 포함됐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을 방문 중인 데니스 슈미갈 우크라이나 총리와 회담을 가진 사실도 밝히면서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정부에게 5억 달러(약 6210억 원)의 재정지원을 실시하겠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러시아와 연계된 모든 선박의 미국 항구 입항을 금지한다며 “푸틴이 마리우폴을 통제하는지는 의심스럽다”고 밝혔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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